“예방이 최우선”...계룡시, 안전 도시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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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최우선”...계룡시, 안전 도시 브랜드 강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실무 교육’ 실시
CPR·AED 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위기 대응 역량 극대화

  • 승인 2026-04-24 22:03
  • 수정 2026-04-24 22: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3]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1
계룡시는 24일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응답자 성함)가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계룡시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이론 2시간과 실습 2시간을 포함해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아, 소아, 성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처치술(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습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사진4]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2
교육 참가자들은 영아, 소아, 성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처치술(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습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는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온라인 이론 교육과 집합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시설 운영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었다는 평가다.

교육 대상 시설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과 학원 등 총 22개 유형에 달해, 지역 내 어린이 관련 시설 대다수를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게 됐다.

계룡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취약하고 신체적 특성이 달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사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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