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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2일 개막한다. (사진=공주시 제공) |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공주시는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선사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 역사교육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는 구석기 유적의 특성을 반영해 역사·체험·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체험마당에서는 돌창 만들기, 흑요석 돌날 제작, 동물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인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또한 벽화 그리기, 공예, 요리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됐다.
주무대에서는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공연되며, 전문 배우와 함께하는 '구석기인의 사냥 대작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구석기 사냥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환경도 정비됐다. 체험 및 판매 공간을 석장리박물관 중심으로 재배치해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으며, 구역 분리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 운행 확대, 전동카트 도입,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과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도 열려 구석기 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전망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문화 행사"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공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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