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K-드론 혁신 허브 도약…항우연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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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K-드론 혁신 허브 도약…항우연과 업무협약 체결

드론산업지원센터 기반 실증시험장 구축, 기업 유치·산업 집적화 추진
기술 지원, 실증 인프라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협력 약속

  • 승인 2026-04-28 07:15
  • 수정 2026-04-28 15:52
  • 신문게재 2026-04-29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인 이동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드론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드론 기술 고도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며,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시는 드론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재난 안전 및 물류 배송 등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발굴하여 스마트 드론 도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무인이동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산업활성화 추진 업무협약
당진시-항우연 협약식<왼쪽부터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 강왕구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4월 27일 무인 이동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K-드론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당진시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무인 이동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 기술 개발과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 집적화를 통해 K-드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지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급성장하는 글로벌 드론 및 유·무인기 시장에 대응하고 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차세대 드론 및 도심 항공교통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 내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전문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증시험장을 구축하고 무인 이동체의 성능 검증과 시험비행, 데이터 수집 등 실증 기능을 수행하는 K-드론 산업 핵심 거점 인프라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서해안권 산업벨트와 연계한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무인 이동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K-드론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항공우주 분야의 심장인 항우연과 손을 잡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가 K-드론의 거점이자 미래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우주 및 무인 이동체 분야의 국내 대표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산업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드론 기업들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드론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항우연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드론 서비스(재난 안전·물류 배송·농업 지원 등)를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진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연구기관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드론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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