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흥행 돌풍'…어린이날 특별한 축제 선사

  • 충청
  • 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흥행 돌풍'…어린이날 특별한 축제 선사

5월 2일 개막 첫날에만 2만여명 이상 찾아

  • 승인 2026-05-04 14:2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사진 (4)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5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개막 첫 날에만 2만여명 이상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진=공주시 제공)


황금연휴를 맞아 공주 석장리 일대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며 구석기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개막 첫날 2만 명 이상이 방문한 데 이어, 3일까지 이틀간 가족 중심 관람객이 대거 행사장을 찾으면서 축제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체험 부스와 공연장마다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돌창 제작과 뗀석기 체험, 동물 모양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현장 공연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구석기인 복장을 한 배우들이 펼치는 사냥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는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먹거리 공간인 '구석기 음식나라'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역시 방문객들로 붐비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보태고 있다.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 폐막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같은 시간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 활동, 사냥 퍼포먼스 등 주요 콘텐츠는 폐막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놀이 공간과 포토존, 먹거리 구역도 관람객을 맞는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황금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아 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