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에 찾아온 어린이날… 충남대병원 환아들에 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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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에 찾아온 어린이날… 충남대병원 환아들에 웃음 선물

  • 승인 2026-05-05 11:4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소아항암병동 어린이날행사2(사진)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남대병원이 병동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충남대병원은 4월 30일 소아항암병동에서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치료와 입원으로 병원 밖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이 병동 안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풍선아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의료진은 아이들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하며 치료 과정을 견디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병원은 환아들의 건강 상태와 치료 일정을 우선 고려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병동 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임연정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병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소아청소년암 치료에는 의학적 치료뿐 아니라 아이와 가족을 지지하는 정서적 돌봄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남대병원은 충청권역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으로 지역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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