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문화가정 맞춤형 복지 지원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다문화가정 맞춤형 복지 지원

민관 협력 통한 치과 치료 지원으로 취약계층 건강권 회복 및 삶의 질 개선

  • 승인 2026-05-06 09:0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경제적 빈곤과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건강 회복을 이끌어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해 지자체와 민간 자원을 연계한 실질적인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가구는 부부 모두 심각한 치아 우식증을 앓고 있어 음식 섭취에 극심한 통증을 겪는 등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장기간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서 영양 불균형과 전반적인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홍성군은 해당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건강 및 경제적 욕구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이후 이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해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홍성군 가족센터의 지원과 지역 내 고정치과의 비용 할인, 홍성군 의료취약계층 보철지원사업 등을 결합해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치료 결과, 부부 모두 필요한 치과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통증이 해소되고 원활한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식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영양 상태가 개선되었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