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영농지도’ 운영···현장 중심 농업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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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영농지도’ 운영···현장 중심 농업지원 강화

지도사 24명 읍·면 순회, 병해충 대응부터 재배 상담까지 현장 해결

  • 승인 2026-05-06 10:3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영농현장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맥문동을 수확 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도 활동을 확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 변화와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의 날'을 운영한다. 기존 행정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도 공무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서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을 현장 활동일로 지정했다. 지도직 공무원 24명이 읍·면별로 현장을 돌며 벼와 고추, 구기자 등 주요 작목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농가 상담을 진행한다.

활동은 단순 점검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병해충 대응과 재배 관리 지도,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신규 과제 발굴까지 현장에서 함께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농가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도 병행한다. 센터는 벼·고추·구기자·사과 등 12개 작목을 대상으로 분야별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지도사들의 작목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지도사들은 실증 농장을 찾아 재배 데이터를 축적하고 현장 사례를 분석해 기술 지도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영농 기반 구축과 청년농 육성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류원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밀착형 지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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