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후보 “체류형 관광도시·교육복지도시 공주” 청사진 제시

  • 충청
  •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 “체류형 관광도시·교육복지도시 공주” 청사진 제시

민선 9기 문화·관광·교육·복지 비전 잇따라 발표
복지 선순환 구조 구축·체류형 관광 전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

  • 승인 2026-05-06 16:4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전 생애 맞춤형 복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 세대가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민선 9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숙박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주를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 도시로 전환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 후보는 이러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공주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시정 성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원철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관광, 교육복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원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가 교육·복지와 문화·관광을 양축으로 한 민선 9기 비전을 잇달아 제시하며 "전 세대가 행복한 도시이자 세계적 체류형 관광도시 공주"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후보는 6일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복지를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복지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 특별시' 비전을 발표하며 공주 전역을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정식 특구 지정을 추진해 공주의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365일 24시간 아이맘 돌봄센터 신설, 늘봄 통합지원 시스템과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공주대·교대 연계 교육협력센터 구축과 대학생 멘토링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현장학습 지원 대상 확대와 공주형 통학버스 도입을 통해 '다시, 교육도시'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 정책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심야약국에 더해 심야 소아과 운영을 추진하고,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와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도입 등을 통해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고령층을 위해서는 스마트 경로당 확대와 노인복지 헌신 수당 지급, 폐교를 활용한 '노인유치원' 조성, 시니어 강사단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과 이동권 보장 시스템 구축, 농촌 다문화가정 처우 개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을 통해 포용적 복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체육시설 확충과 읍면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회관 건립, K-한옥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은 지역 활력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스쳐가는 관광'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제문화촌 일원에 200객실 규모의 웅진 백제호텔을 조성하고, 왕실문화스테이와 한옥형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체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자문화센터 구축을 통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할 방침이다.

원도심은 인문학과 역사 자원을 결합한 관광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공주목과 호서극장, 문학 플랫폼 등을 연결한 인문학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종교 순례길과 사찰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연중 축제가 이어지는 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밤산업 박람회의 국제화, 유구 수국축제 확대, 신관동 및 대학로 일대 축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전역을 상시 관광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 관광 콘텐츠 확충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등도 함께 제시됐다.

이와 함께 반포면 도자기 문화단지, 계룡산 지질공원 추진, 유구읍 지역재생 사업, 무성산·정안 일대 테마 관광 개발 등 읍면별 특화 전략을 통해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는 "민선 8기가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그 성과를 시민의 삶과 소득으로 연결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공주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2.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3.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