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114명 몰려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114명 몰려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자발적 참여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의지 효과"

  • 승인 2026-05-06 17:3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조감도.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114명이 몰렸다.

한동대는 지난 3일 공모전 마감 결과 이같이 지원자가 몰렸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의지가 구체적인 반응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지원자들이다. 포항·경북 지역 대학생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들도 스스로 참여했다.

포항 지역 고유 자원과 MICE 분야를 연결한 창업 아이템을 찾겠다는 기획 의도가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다양한 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셈이다.

공모전을 이끄는 심규진 교수는 "MICE 분야에서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시야를 넓히는 흐름이 이번 참여 결과로 분명하게 확인됐다"며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손을 들고 나섰다는 사실 자체가, 포항 MICE 산업의 미래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스파크 행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한동대는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발 인원의 1.5~2배수로 좁힌다. 본선 행사는 21일 오후 7시 30분 '마이스파크(My Spark, MICE Park)'라는 이름의 네트워킹 플랫폼 형식으로 열린다. 이름에는 개개인의 작은 창업 불꽃이 모여 포항의 MICE 산업 공원을 일군다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에는 지원자와 전문 평가위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심사와 교류가 동시에 이뤄진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행사 이후에도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연결될 예정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허태정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4. 제2나로우주센터 건립 위한 전국 후보장소 모집 착수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