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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이 운영하는 '구석구석 시민공원 미션 탐험대' 참가자들이 공원 내 근현대 역사유적을 둘러보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시민공원 미션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 내에 남아 있는 역사 유적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장교클럽과 하사관 숙소, 퀀셋막사, 범전동 마을 우물 등 시민공원 곳곳의 근현대 유산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미션 카드와 게임 요소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 탐험을 마친 뒤에는 주사위 놀이를 활용한 팀 활동도 이어져 역사 학습의 흥미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부산시민공원은 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 하야리아 부지를 시민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장소다. 최근에는 공원 조성과 함께 남겨진 건축물과 공간의 역사성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보호자 동반 조건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측은 시민들이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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