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업인과 시민 잇는 로컬푸드 공개강좌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농업인과 시민 잇는 로컬푸드 공개강좌 운영

딸기·대저토마토·샐러리 이야기 공유…지속 가능한 식생활 인식 확대

  • 승인 2026-05-07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507_093054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토마토 名人) 대표, 덕성농장(샐러리) 배수경 대표, 플랜비체험농장(딸기) 장도윤 대표.(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산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강좌를 통해 지역 먹거리 소비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 대상 공개강좌 '부산 농업인에게 듣는 로컬푸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재배 경험과 생산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생산 과정과 소비 문화까지 연결해 시민들이 로컬푸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강좌는 5월 중 총 세 차례 운영된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딸기 재배 사례와 미래 농업 이야기가 소개되며, 이어 대저토마토의 특징과 활용법, 친환경 샐러리 재배 및 건강 식생활 관련 내용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대표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소통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이 생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정원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가 많을 경우 추첨 방식으로 교육생을 선정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로컬푸드 소비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허태정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4. 제2나로우주센터 건립 위한 전국 후보장소 모집 착수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