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년 연속 무벌점 공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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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년 연속 무벌점 공시 달성

해수부 산하 기관 중 유일 우수공시기관 선정

  • 승인 2026-05-07 11: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참고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BPA 제공)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정보 공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시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 경쟁도 강화되고 있다. 공공데이터 공개 품질이 기관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에 등록된 공시 내용의 정확성과 적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시 오류 없이 무벌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 수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체 317개 공공기관 가운데 18개 기관만 우수공시기관에 포함됐으며,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화된 공시 기준 속에서도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 배경에는 기관 내부 공시 담당자들이 참여한 '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CoP)' 운영이 있었다. 부서별 실무자들이 공시 지침 개정 사항을 공동 검토하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담당자 변경 상황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공기관들은 국민 알권리 확대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시 품질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흐름이다. 핵심은 단순 정보 공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과 책임 경영 체계 구축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에 따라 내년도 통합공시 점검 면제와 경영평가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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