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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한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모집 기간에 신청한 태안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될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 인근에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파하여 구급대 도착 전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구급대의 5분 내 현장 도착률은 29.9% 수준이며, 일반인의 자발적 심폐소생술 시행률 또한 14.8%에 머물고 있어 이웃에 의한 초기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히 생명지킴이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환자 소생의 핵심인 4분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소생률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전용 앱 활용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대상자에게는 응급처치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자격 보유 여부에 따라 유자격자는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하고 무자격자는 집합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류진원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발견 즉시 시행되는 초기 응급처치가 생존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들이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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