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충남도의원, 김돈곤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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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충남도의원, 김돈곤 후보 지지 선언

공천 경쟁 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청양 미래 좌우할 시기” 민주당 내부 결속 신호탄

  • 승인 2026-05-11 11:09
  • 수정 2026-05-12 10:0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이정우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정우〈사진〉 충남도의원이 김돈곤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합류는 단순 지지 선언을 넘어 당내 경선 이후 민주당 진영이 빠르게 선거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방선거 특성상 조직 결집과 지지층 결속이 중요한 변수로 꼽히는 만큼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선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정우 도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김돈곤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며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그는 "청양은 앞으로 몇 년이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군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과 푸드플랜, 의료·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지금은 정책 방향을 흔들기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인물이 곧바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갈등보다는 통합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 민주당 내부 결속 강화 신호로 해석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의원은 "정치는 결국 결과와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청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후보 역시 "경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경쟁이 이제는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하나로 모이고 있다"며 "원팀 체제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자신의 지지세력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지원을 약속하면서 민주당 지지층 재결집과 중도층 확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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