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큰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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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큰 호응 속 마무리

경운기·관리기·예초기 실습 중심 교육 진행, 여성농업인 116명 참여
교육생들 "직접 배우니 자신감 생겨", 농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기대

  • 승인 2026-05-11 23: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업기계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교육생들은 경운기와 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의 조작법과 점검 요령을 직접 익히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체감하였고, 실질적인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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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24일 서산시 성연면 오사3리 마을회관에서 추진한 경운기 사고예방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겅)
충남 서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여성농업인 116명이 참여했으며,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영농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운기 안전운행 및 조작 방법 ▲관리기 작업 요령 ▲예초기 안전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농업기계 점검 및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직접 농업기계를 조작하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익혔고, 실제 농업기계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초기 안전교육에서는 보호안경과 안전화, 보호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법까지 함께 진행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강사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반복 실습이 이뤄졌으며, 기계 작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응급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농기계를 사용하면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는데 실제 기계를 직접 다뤄보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생은 "경운기와 관리기를 사용할 때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직접 실습하며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예초기 안전사용법과 보호장비 착용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며 작업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관계자는 "농업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권명숙 농업지원과장은 "농업기계 사고는 작은 실수나 방심으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계 교육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순회수리 교육, 맞춤형 현장기술 교육 등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농업기계 안전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41-660-3910~3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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