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인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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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미술·음악 프로그램 통해 자기표현·정서 안정 적극 지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 다짐

  • 승인 2026-05-11 23: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와 평생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맞춤형 미술 프로그램인 '드로잉 마이라이프'와 음악 프로그램 '원더풀'을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학습과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4.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와 평생학습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서산시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2월 선정돼 오는 5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술 프로그램 '드로잉 마이라이프'(18회) ▲음악 프로그램 '원더풀'(43회) 등 총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 프로그램인 '드로잉 마이라이프'는 그림과 색채 표현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와 창작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음악 프로그램 '원더풀'은 노래와 악기 연주, 리듬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음악을 매개로 참여자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인지적 특성과 참여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 관계자들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여 예정자는 "평소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림과 음악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장애인 가족들은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문화·여가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누구나 차별 없이 학습과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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