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건강도 돌보고 이웃사랑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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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건강도 돌보고 이웃사랑도 실천

주민 건강동아리 '행복뜨개' 운영, 공동체 중심 건강복지 모델 주목

  • 승인 2026-05-12 20: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인 '행복뜨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건강 관리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선순환 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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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까지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동아리 '행복뜨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기부한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 기반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부금이 실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건강동아리 모집을 통해 총 6개 동아리, 51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행복뜨개'를 포함한 3개 동아리를 신규 구성했다.

서산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건강동아리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뜨개'는 5월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참여실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손뜨개질 강사와 함께 수세미와 바구니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건강활동과 나눔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건강동아리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지도자 활동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건강지도자 1차 회의에는 건강지도자 9명이 참석해 건강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심화교육 필요성, 지역 자원 연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강지도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주민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동아리와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하는 등 건강공동체 형성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복지정책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금은 시민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내준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건강동아리 사업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건강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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