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위기, 체험으로 배우다"… 서산 서일고 탄소중립 탐험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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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위기, 체험으로 배우다"… 서산 서일고 탄소중립 탐험대 성료

청양 기후환경교육원서 실습형 환경교육 운영, 미래형 생태 시민 역량 강화

  • 승인 2026-05-12 20: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에서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환경 미래 산업을 탐색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갖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과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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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등학교가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 미래형 생태 시민 양성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서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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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등학교가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 미래형 생태 시민 양성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서일고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가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 미래형 생태 시민 양성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일고는 7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기후환경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학생 중심의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1·2학년 학생 33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이끎이'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먼저 '충남의 산업과 그린잡'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남 지역 산업 구조와 친환경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는 환경 분야 직업군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잿빛으로 변한 도시를 구하라' 프로젝트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환경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토론과 체험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탄소배출, 에너지 소비 문제 등을 살펴보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환경보호 캠페인 수준을 넘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까지 고민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탐구력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오하린 학생은 "기후위기가 뉴스 속 이야기처럼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이끎이로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면서 작은 실천 하나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나 에너지 절약 같은 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 지식이 아닌 실천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종 교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시대적 과제"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변화까지 이끌 수 있는 미래형 환경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과 연계해 생태환경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미래세대 환경 시민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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