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린이 텃밭학교 체험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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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린이 텃밭학교 체험교육 확대

자연 체험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5-13 16: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2026년 기장군 꿈틀 어린있다.
기장군이 9일 철마면 와여리 일원에서 '2026년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을 열고 참가 어린이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어린이 대상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하며 자연 친화형 교육 확대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난 5월 9일 철마면 와여리 일원에서 '2026년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도시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토요일마다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열매채소 심기와 모내기 등 텃밭 활동은 물론 요리 실습, 테라리움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연 속에서 직접 손으로 배우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장군은 최근 가족 단위 체험형 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도시농업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텃밭학교 역시 어린이 체험 교육과 가족 간 소통 공간 조성을 함께 고려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정을 모두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졸업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자연 친화적 가치와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호흡하며 배우는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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