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에듀파크 ‘소학대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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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에듀파크 ‘소학대홀’ 확정

주민 참여 문화공간 이름 선정

  • 승인 2026-05-13 16: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_1.정관에듀파크 전경
기장군 정관읍에 조성된 복합 교육·문화시설 '정관에듀파크'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정관에듀파크 대강당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해 '소학대홀'로 확정하면서 지역 문화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4월 진행한 주민 참여형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정관에듀파크 대강당의 공식 이름을 '소학대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명칭을 통해 주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소학대홀'은 기장 8경 가운데 하나인 '소학대'에서 이름을 따왔다. 두루미가 머물던 장소라는 의미와 함께, 지역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의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정관읍 모전로 일대에 조성된 정관에듀파크는 연면적 1만1천여㎡ 규모의 복합 교육·문화 시설이다. 어린이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청소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년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흡수할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626석 규모 대강당인 소학대홀은 공연과 강연, 지역 행사 개최가 가능한 시설로 조성됐다. 군은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달 26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장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예약 시스템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관식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름인 만큼 소학대홀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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