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W마이스터고, 실리콘밸리서 AI 역량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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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SW마이스터고, 실리콘밸리서 AI 역량 강화 나선다

  • 승인 2026-05-13 23: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513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학년 붙임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SW마이스터고 제공)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미국 실리콘밸리 현장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AI·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단순 해외 체험을 넘어 국제 인증 취득과 현지 기관 협력까지 연결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3일부터 열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 산업 현장 경험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산호세주립대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 실습을 수행하고, 글로벌 AI 교육 인증 과정인 NVIDIA DLI 자격 취득에도 도전한다.

학교 측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실리콘밸리 교육·산업 기관과 협력 체계도 확대한다. 산호세주립대 연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과정에서는 애자일 방식 기반 협업 훈련과 문제 해결 중심 프로젝트가 병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개발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소통 능력과 팀 프로젝트 경험까지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에듀테크 기업 패들렛과의 교류도 추진된다. 학교는 기술 문화 공유와 온라인 멘토링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율 교장은 "실리콘밸리 연수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AI·SW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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