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디지털 시대 맞춤형 성교육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디지털 시대 맞춤형 성교육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2026 열린부모교실 운영, 멀티미디어 환경 속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 제시

  • 승인 2026-05-13 23: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매체에 노출된 자녀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세대를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문화의 특징 분석과 왜곡된 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방법, 신뢰 기반의 소통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ip20260513233901
서산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관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열린부모교실」 3회차 교육을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 자녀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부모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관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열린부모교실」 3회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SNS,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 디지털 매체 노출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자녀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부모의 역할과 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성교육 전문가인 이시훈 강사가 맡아 '멀티미디어 세대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접하게 되는 성 관련 정보와 미디어 문화의 특징을 분석하고, 왜곡된 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소통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자녀와의 대화 단절을 줄이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져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디지털 환경 속 아이들의 현실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자녀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참석 학부모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교육, 인성교육, 디지털 교육, 부모 소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열린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