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AI의 데이터 vs 청소년의 생각' 토론대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AI의 데이터 vs 청소년의 생각' 토론대회 개최

  • 승인 2026-05-14 13: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이천시, AI의 데이터 vs 청소년의 생각 토론대회 개최
포스터 이미지 (사진=이천시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제시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신만의 논리로 재구성하는 청소년 토론의 장이 이천에서 열린다.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은 6월 13일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AI의 데이터 vs 청소년의 생각'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희 선생과 AI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생성형 AI가 제공한 데이터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해 독창적인 논리와 주장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을 겨루게 된다. AI 활용 능력과 함께 분석적 사고력, 논리적 표현력, 비판적 판단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천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론 실력을 겨루며, 최종 우수팀 4개 팀에는 이천시청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으로 나뉜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재학생은 각 학교를 통한 공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역사적 외교가인 서희 선생의 분석적 사고와 설득력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청소년들이 AI 시대를 주도할 비판적 사고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AI 웹툰 공모전, 매직쇼,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AI 활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