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해수부, 해양산업 협력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상의·해수부, 해양산업 협력 논의

HMM 이전 계기 해양수도 구상
북극항로·물류 경쟁력 강화 논의

  • 승인 2026-05-14 18: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간담회 사진1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와 해양수산부가 부산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을 계기로 북극항로와 해양물류 육성 등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 황종우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간담회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해양수산부 본관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황 장관 취임 이후 부산 경제계와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주요 간부들과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이 참석해 해양·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HMM 이전 계기 해양산업 육성 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확정된 HMM 본사의 부산 이전과 관련한 지역 산업 연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 경제계는 HMM 이전이 부산의 해운·항만·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정착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도 공유했다.

또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물류 경쟁력 강화, 해양산업 생태계 확대 등 부산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 "글로벌 해양허브 도약 계기"

황종우 장관은 "정부와 지역 경제계가 협력해 부산 해양수도권이 지방 주도 성장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해양수산부 이전과 HMM 부산 이전이 함께 추진되면서 글로벌 해양수도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 산업계도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1.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2.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남서울대, 여름철 시설원예 고온 극복 위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