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농협서산시지부·서산농협, 마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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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천심" 농협서산시지부·서산농협, 마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영농철 맞아 팔봉면 마늘밭 찾아 봉사, "농업인 어려움 함께 나누겠다" 다짐

  • 승인 2026-05-15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서산시 팔봉면의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마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협 측은 앞으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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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인숙)은 13일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종 제거 작업은 마늘의 영양분이 줄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알이 굵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 그러나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인력 수급난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작업을 이어가며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적기 영농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법무부 협력 농촌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철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커질수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이 흘리는 땀의 가치가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숙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농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웃으며 농사짓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농업과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은 매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와 농촌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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