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가 우리 시대의 효자효부", 맹정호 후보, 요양보호사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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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가 우리 시대의 효자효부", 맹정호 후보, 요양보호사 정책협약 체결

"돌봄 노동 존중받는 서산 만들겠다", 예방접종 및 인권 보호, 처우 개선 약속

  • 승인 2026-05-15 12: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는 요양보호사 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확대, 인권 보호 대책 강화, 심리건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원 등 요양보호사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맹 후보는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르신과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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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요양보호사 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모습(사진=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요양보호사 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맹정호 후보는 14일 요양보호사 관계자들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요양보호사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 속에서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요양보호사들의 권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맹 후보는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직업군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돌봄을 책임지는 필수 노동자"라며 "요양보호사가 존중받아야 어르신 돌봄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확대 ▲성희롱·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대책 강화 ▲심리건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원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기능 확대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맹 후보는 "돌봄 현장에서는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감정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도 매우 큰 문제"라며 "요양보호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심리상담 지원, 안마·휴식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복지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맹 후보가 올해 초 별세한 어머니를 돌봐준 요양보호사들과의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맹 후보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요양보호사님들의 헌신과 노고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어머니께서는 보호사님을 늘 '여사님'이라 부르며 의지하셨고, 한 가족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그 따뜻한 헌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을 살피고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일"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으로 보장된 기본권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쉬고 상담받을 수 있는 따뜻한 쉼터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맹 후보는 "요양보호사가 우리 시대의 효자효부"라며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과 돌봄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가 진정한 복지도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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