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정치유마을, ‘2026 국가대표브랜드’ 웰니스부문 대상 쾌거

  • 충청
  • 충북

청주 초정치유마을, ‘2026 국가대표브랜드’ 웰니스부문 대상 쾌거

세계 3대 광천수·세종대왕 스토리 결합된 독창적 치유 콘텐츠 높이 평가
탄산와추풀·미디어오감테라피 등 운영…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명소’ 입증

  • 승인 2026-05-17 06: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의 '초정치유마을'이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와 현대적 치유 기법을 결합한 독창적인 인프라를 인정받아 '2026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웰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마을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했다는 역사적 서사에 스파와 디지털 테라피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정치유마을 중심의 체류형 웰니스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이곳을 세계적인 치유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초정치유마을, 2026 국가대표브랜드 웰니스부문 대상.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2026 국가대표브랜드 웰니스부문 대상에 올랐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대표적 힐링 거점인 '초정치유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웰니스 관광 브랜드로 우뚝 섰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초정치유마을이 웰니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인증패를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신뢰도와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꼽히는 초정광천수를 현대적인 치유 기법과 접목해 독창적인 복합 웰니스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초정치유마을의 주요 웰니스 콘텐츠는 △ 광천수 특화 스파로 17℃ 냉천의 특성을 살린 탄산와추풀, 스파치유풀, 광천수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 미디어오감테라피실, 온열테라피실, 버블테라피실 등 오감 만족 치유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명상테라피 공간인 심신 안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초정치유마을의 가장 큰 경쟁력은 깊은 역사성에 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인 1444년, 세종대왕이 안질(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 초정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치료에 전념한 바 있다.

미네랄과 탄산, 칼슘이 풍부한 초정광천수의 뛰어난 효능에 이러한 역사적 서사(스토리텔링)가 더해지면서, 타 지자체의 치유 시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게 됐다.

청주시는 이번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초정치유마을을 중심으로 한 주변 관광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파와 체험을 넘어 관내에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청주만의 독자적인 치유 관광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상 수상은 초정광천수가 가진 천혜의 자원 가치와 청주시가 쌓아온 웰니스 콘텐츠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정치유마을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치유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하고 기반 시설을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왕이 사랑했던 물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치유의 기운이 이제 대한민국 대표 브랜동 명성을 얻어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청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2.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3.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4.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5.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1.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2.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3.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4.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5.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헤드라인 뉴스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스토킹 상담이 2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피해 신고 이후에도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신고 초기부터 사건 종결 이후까지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는 보호체계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과거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피해자 의사만을 근거로 위험 종결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따르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전체 상담 건수는 2023년 1만4955건, 2024년 1만6855건, 2025년 1만5339..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