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전혜림 학생,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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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전혜림 학생,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헴프씨드박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 연구…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 제시

  • 승인 2026-10-27 11:48
  • 신문게재 2026-10-28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전혜림 학생이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술대회에서 헴프씨드박을 활용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 및 단백질 구조 특성 연구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식품 부산물을 식물성 대체육 소재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입증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소재 개발과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립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앞으로도 압출성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푸드테크 및 대체 식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구본재-교수
왼쪽부터 구본재 지도교수와 전혜림 국립공주대 식품공학과 학·석사 연계과정 학생.(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전혜림 학·석사 연계과정 학생이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전혜림 학생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혁명을 통한 미래 푸드테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식품공학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반 식품공정, 지속가능한 식품소재, 미래 식품 제조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전혜림 씨는 구본재 교수의 지도 아래 '헴프씨드박을 활용한 고수분 대체육의 겔 형성 및 단백질 구조·조직화 특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헴프씨드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인 헴프씨드박을 활용해 고수분 압출성형 대체육을 제조하고, 첨가에 따른 원료 혼합물의 겔 형성과 대체육의 단백질 구조 및 조직화 특성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식품 부산물을 식물성 대체육 소재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식품소재 개발에 압출성형 기술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식품가공·소재, 식품생명공학, 푸드테크, 바이오헬스·기능성 식품·식품면역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석사 및 석·박사 연계과정과 연구·학술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천안에서 주말과정으로 운영하는 재직자 특별전형과 성인학습자 전형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자와 산업체 재직자의 전문교육 및 지역 산업 인력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본재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식품가공학실험실은 압출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성 대체육 제조와 대체단백질 소재 활용, 농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 등을 연구하고 있다. 펫푸드·가축·양어 사료의 제조와 품질 평가,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 및 품질 예측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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