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체육 인프라 확충 속도, 파크골프장·국민체육센터 조성 추진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체육 인프라 확충 속도, 파크골프장·국민체육센터 조성 추진

야구장·수영장·테니스장·축구장 조성 본격화, "생활체육 기반 강화"

  • 승인 2026-05-17 07:32
  • 수정 2026-05-17 16:01
  • 신문게재 2026-05-18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구장, 수영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과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는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산시는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 시설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657671516_3249646431873606_1336576592449835948_n
서산시가 팔봉면에 추진 중인 서산시 팔봉면 국민체육센터 신축 관련 조감도.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사진= 서산시 제공)
689896263_3287739508064298_2018925088069945717_n
서산시가 팔봉면에 추진 중인 서산시 팔봉면 국민체육센터 신축 공사 진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699479866_3296950703809845_4286979463278102546_n
서산시가 양대동에 추진 중인 서산시파크골프장 증설 사업 관련 조감도.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사진= 서산시 제공)
700692135_3296950723809843_4266830781696250280_n
서산시가 양대동에 추진 중인 서산시파크골프장 증설 사업 관련 조감도.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사진=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구장과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을 잇따라 추진하며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15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과 임원,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 최희환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확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야구장과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추가 조성 계획과 종합운동장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서산시는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인근에 신규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입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수영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조성사업 역시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교육과 의료, 문화가 균형 있게 갖춰져야 지방자치가 살아난다"며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종합운동장 조명시설 설치사업에 국비와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양대동과 지곡, 대산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장 및 신규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공사는 기존 우드볼장 부지에 18홀 규모를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만8920㎡ 규모에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사업이 일시 중단됐지만 최근 현황 측량과 부지 정비를 재개하며 공사 정상화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기존 인조잔디와 표토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잔디 관수를 위한 상수도 관로 매설 작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기존 36홀과 연계해 총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지역 생활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최근 마지막 토지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며 1차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보상이 끝난 구역부터 우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농번기 이전 논 보상을 우선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2차 보상 절차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역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코스 연장과 연습장 설치, 주차장 위치 조정 등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팔봉면에서는 주민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도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팔봉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연 면적 98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되며 배드민턴장과 배구장, 스크린골프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동안 체육시설 부족으로 원거리 이동 불편을 겪었던 팔봉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해 스포츠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4.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5.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1.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2.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3.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4. 충남대, '메가 유니버시티' 재확인…"대학 혁신 구성원 협력 필요"
  5. [월요논단]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에 시비를 투입해야 하는 각 자치구 현안사업 역시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의료원, 대덕구 신청사 이전 등 주민 복지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 건립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3시립도서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홀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했던 대형 SOC 사업도 지연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 1일 민선 9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출범하자마자 재정난에 직면하면서 내부적으로 심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민선 9기는 국비 확보와 재정 운용,..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