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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하우스 등 농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기반 농업로봇의 성능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 심화와 인력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자동화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재배 환경에서 로봇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가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예산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대학교 등과 협력해 삽교읍 상성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 조성 예정인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해당 시설에 기업 입주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AI 농업로봇 전동화 주행 플랫폼과 신뢰성 평가 체계 등을 구축해 기업 실증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친환경 농기계 연구개발 기능과 이번 실증사업이 연계되면 농업기술 연구부터 시험·검증, 기업 유치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서는 이를 계기로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미래 농업 기반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기계와 AI 농업기술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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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