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집현동 캠퍼스공원, 주거 포함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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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집현동 캠퍼스공원, 주거 포함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공동캠퍼스 인근 5만 3507㎡ 규모
문화·여가부터 청년 주거 기능도
계획 수립 총괄 배지윤 호남대 교수
내년 설계 착수 2031년 준공 목표

  • 승인 2026-07-06 14:54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을 주거와 문화,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동캠퍼스 인근 부지에 청년 주거와 생활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수공간과 연계된 보행 중심의 공공 공간을 구축하여 지역의 새로운 활력 거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토지 공급 등을 거쳐 2031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대학생과 청년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캠퍼스공원 위치도
세종 집형동 캠퍼스공원구역 위치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이 주거 기능을 포함한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42)의 특화계획 수립을 총괄할 전문위원(MA)을 선정, 차별화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공원구역은 공동캠퍼스 인근 문화공원(3만 9121㎡)과 상업업무용지(C4·C5, 1만 2768㎡), 주차장용지(1617㎡) 등 총 면적 5만 3507㎡ 규모다.

응실천 폐천에 따라 용도 변경된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 등을 대학·연구기능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행복청은 이 공간에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기능을 비롯해 문화·여가·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하고, 상층부에는 청년 주거 기능을 도입해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캠퍼스, 복합캠퍼스, 삼성천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문화공원과 건축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보행 중심의 공공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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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공원구역 특화사업 대상지 개발계획 평면도. (사진=행복청 제공)
계획 수립을 총괄할 전문위원으로는 배지윤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배 교수는 조경·축·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해 기존 정형화된 필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 방안, 응실천 폐천에 따른 수공간 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대상지 전체 마스터플랜과 함께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행복청은 이 과정에서 사업성을 제한하는 과도한 건축적 제약사항은 지양하고, 사업성 제고 방안과 상가 활성화 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단 입장이다.

마스터플랜과 세부 특화계획은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토지 공급과 조경설계에 착수해 2031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캠퍼스공원구역은 공동캠퍼스와 함께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대학가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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