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시민교육 공약 발표…해양AI교육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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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시민교육 공약 발표…해양AI교육 확대 추진

K-민주시민교육·글로컬 미들스쿨 설립 제시
국제교육원·해양AI교육센터 구축 공약 발표

  • 승인 2026-05-18 14: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년 5월 부산국제다문화학교 방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5월 부산국제다문화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시민교육과 해양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과 미래형 해양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 "존중·배려 배우는 시민교육 강화"

김석준 후보는 18일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공약을 공개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헌법교육과 경제·금융교육 확대, 학생 참여형 학교생활협약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초·중학생에게는 공존과 배려 중심 생활교육을, 고등학생에게는 헌법과 민주주의 역사 이해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 국제교육·글로컬 교육 확대

김 후보는 부산국제교육원 설립과 동북아 청소년 평화네트워크 구축,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 등 세계시민교육 확대 방안도 내놨다.

특히 국제교류와 외국어 교육을 연계한 글로벌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국제교육 중심 학교 모델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국제 분쟁이 이어지는 시대일수록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배우는 경험 자체가 경쟁력"

해양수도 부산의 특성을 살린 미래교육 공약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해양AI교육센터와 학생해양수련원, 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 등을 설립해 지역 기반 미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과 해양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극지·해양교육 활성화에도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부산의 학생들이 바다를 기반으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부산에서 배우고 자라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의 경쟁력이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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