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도 선대위 출범…“부산경제 다시 세운다”

  • 전국
  • 부산/영남

전재수, 해양수도 선대위 출범…“부산경제 다시 세운다”

해양경제 관계자·시민 300여 명 참석
“해양행정·산업 중심도시 완성” 강조

  • 승인 2026-05-18 15: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1
18일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양수도완성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참석자들이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외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양수도완성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부산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 구상을 제시했다.

전재수 후보 선대위는 18일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해양수도완성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 해양경제 중심 성장 전략 제시

이날 행사에는 선원과 항만 노동자, 해운업계 관계자, 연구자, 청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대위 측은 해양수도완성 선대위가 해양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선거운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산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라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 역시 바다와 해양산업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청년 유출로 지역경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해양 기능 부산 집적 흐름 만들어야"

전 후보는 자신이 추진해 온 해양 관련 정책과 사업들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등 해운기업 이전 추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사전문법원과 동남투자공사 추진 등을 통해 해양 행정과 금융, 산업 기능이 부산에 모이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부산 선사 팬스타가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 선사로 예비 선정된 점을 거론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후보는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과 완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4. [2026 제4회 전국 독후감 공모·독서콘서트] 학생부 금상 이소연 양 "앞으로도 책을 애정하는 지혜로운 학생 되고파"
  5. 한기대, STEP으로 기계설비 근로자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 제공
  1.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2.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3.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4.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5.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금산의 10미 중 하나로 꼽히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의 기운을 담은 다양한 삼계탕과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음식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 시원한 물놀이 코너, 야간 공연까지 더해져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는 금산능이삼계탕 등 지역 맛집의 비법이 더해진 특색있는 삼계탕 메뉴를 선보인다. 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함께해 축제 음식의 라인업을 새롭게 꾸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을 강조했다. '이벤트성이다', '불가능하다' 등의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협조하지 못하더라도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 회의'에서다. 회의는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서남권·충청권·영남권에서 열린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도전을 위해 행정절차 지연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