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 매장유산 보존·활용사업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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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 매장유산 보존·활용사업 7년 연속 선정

  • 승인 2026-05-18 16:0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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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포스터.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이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발굴조사 유물의 체계적 정리와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박물관이 2000년 이전 발굴했지만 정리되지 못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가 귀속 절차를 진행해 향후 전시와 교육 등 대국민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역사박물관은 2020~2025년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다시 선정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재차 인정받았다. 장기간 보관돼 온 미정리 유물의 학술적 재정비를 통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매장유산의 가치 재발굴은 물론 청년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박물관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 동안 발굴 미정리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 국가귀속 대상 유물 등록 및 자료 현황화, 전시·교육 활용 기반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석 역사박물관장은 "정리가 완료된 학술 유물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 적극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 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고고학과 역사학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술 기반을 강화해 청년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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