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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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료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승인 2026-05-18 16:0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모습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개최한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성밖숲과 성주읍 일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축제는 성주 특산물인 참외를 중심으로 생명과 치유,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공연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비중을 높여 현장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개막과 함께 진행된 왕실문화 퍼레이드는 조선시대 태실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화합 행사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저녁 시간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이 성밖숲 일원에 모여 축제의 열기를 즐겼다.

야간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전통 불꽃 연출과 수변 경관을 접목한 특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고, 산책로와 숲 공간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는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 공간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놀이와 이벤트, 어린이를 위한 교육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일부 공간은 쉼과 휴식을 주제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성밖숲 주변에는 포토존과 휴게 공간도 마련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줬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성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알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성주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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