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커피페스티벌 성료…글로벌 커피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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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커피페스티벌 성료…글로벌 커피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사흘간 관람객 12만 명 방문
15개국 커피업체 참여 확대

  • 승인 2026-05-18 22: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도구 보도자료(2605리)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글로벌 교류행사 환영 만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글로벌 커피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과 커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커피 문화 체험과 산업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로서 규모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 국내외 커피업체·관람객 참여 확대

영도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미르공원과 블루포트2021 일원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영도, 커피향에 머물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커피 관련 업체 110여 곳과 1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해외 참가국은 15개국 규모로 확대됐다.

영도구는 축제 기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 커피 대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스페셜티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커핑 세미나 등이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GPCC(Global Pentagon Coffee Cup Taster Championship) in 영도'와 함께 올해 새롭게 마련된 'GCBC(Global Coffee Brewing Championship) in 영도'도 진행됐다. 전국 바리스타들이 참가해 커피 추출과 테이스팅 경연을 펼쳤다.

또 AI가 설계한 레시피 커피와 바리스타 커피를 비교 시음하는 'AI VS 인간 커피 레시피 대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산업 교류·가족형 콘텐츠 확대

영도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글로벌 팸투어를 운영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커피 산지 농장주와 무역업체, 카페 운영자 간 교류가 이뤄졌다.

이밖에 커피 콘서트와 드론쇼, 브레드이발소 퍼레이드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텀블러 할인 이벤트와 친환경 축제 운영도 함께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커피 문화와 산업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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