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 조순자 명인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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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 조순자 명인 초청 특강

전통 가곡 가치 재조명
트랜스-로컬 문화 확산 논의

  • 승인 2026-05-19 10: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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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오는 29일 개최하는 조순자 명인 초청 특강 '천년의 노래, 가곡' 행사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인 조순자 명인을 초청해 한국 전통음악의 가치와 문화 확산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가곡 주제 통세미나 개최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BK21 트랜스-로컬 한국어문학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5월 29일 교내 인문관에서 '통(通)세미나: 지금, 트랜스 로컬의 현장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확산되는 한국 문화와 문학의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순자 명인은 이날 '천년의 노래, 가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국 전통 성악인 가곡의 예술성과 전승 의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K-컬처 원형으로서 가곡 조명"

교육연구단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 흐름 속에서 전통 가곡의 문화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곡은 시조시에 곡을 붙여 관현악 반주와 함께 부르는 우리 전통음악으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곡이 지역을 넘어 세계 문화자산으로 확장되는 과정과 전통예술의 현대적 의미 등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 지역 기반 전통예술 전승 활동 지속

조순자 명인은 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로 활동하며 한국국악교육학회 고문과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남 창원시 가곡전수관 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반 전통예술 보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전통문화가 지역성과 세계성을 함께 확장하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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