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후 버스 표지판 새 단장… 15곳 교체 및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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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노후 버스 표지판 새 단장… 15곳 교체 및 신설 추진

29일까지 정비 완료… 훼손 표지판 5곳 교체, 주민 수요 반영해 10곳 신설
식별성 높이고 안전한 정류 환경 구축… “대중교통 이용 편의 지속 업그레이드”

  • 승인 2026-05-21 08:1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사 전경
진천군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주는 버스 정류장의 이용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운 정류장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넓히기 위해 '관내 버스 정차 표지판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전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녹슬고 파손된 채 방치된 표지판을 교체하는 환경 정비와 함께, 그동안 버스를 타기 위해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설하는 맞춤형 교통 행정의 일환이다.

진천군 도로교통과는 현장 전수조사와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관내 총 15곳의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일제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노후 시설 전면 교체 (5곳)는 장기간 풍수해에 노출되어 글씨가 지워지거나 변색·훼손되어 야간이나 우천 시 식별이 어려웠던 기존 표지판을 시인성이 뛰어난 최신형 디자인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주민 맞춤형 신규 설치 (10곳)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 패턴 변화와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던 정차 지점 10곳을 엄선해 버스 정차 표지판을 새롭게 세운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리고 승하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가 완료되면 버스 운전자의 가시성이 확보되어 정류장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승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류장 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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