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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이정복 사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장,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대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중동사태 장기화로 유류가 인상 등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이정복 사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장,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대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남 태안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가상승과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돼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태안 지역은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다른 인구 유출과 급속한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지속돼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어, 이번 서부발전과 BK기업은행의 금융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 협력 대출 업무협약에 따라 5월 7일 현재 도내 141개 기업과 소상공인이 총 385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원 대상 기업들은 연 2.35%포인트의 기본 금리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영업점장 추가 감면(최대 1.4%포인트)까지 더해지면 최대 3.75%포인트의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업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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