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측 “스타벅스 논란 정부 개입 과도…소비자 판단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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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스타벅스 논란 정부 개입 과도…소비자 판단 맡겨야”

기업 책임·정부 역할 공방
“과도한 개입 중단” 주장

  • 승인 2026-05-24 14: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서지연 시의원
박형준 후보 선대위 서지연 대변인.(사진=서지연 의원실 제공)
"스타벅스 논란을 둘러싸고 정부 역할 범위와 기업 책임 문제를 두고 정치권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스타벅스 논란과 관련해 정부 개입 중단을 촉구하며 소비자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선대위 서지연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스타벅스의 이벤트는 분명 잘못됐지만 기업은 이미 사과와 책임자 교체 조치를 했다"며 정부 대응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 "기업 책임 이후는 소비자 판단 영역"

서 대변인은 스타벅스가 논란 이후 사과와 함께 책임자 교체 조치를 진행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후 판단은 소비자의 선택에 맡기면 될 문제"라며 추가적인 외부 개입 필요성에는 선을 그었다.

기업의 잘못에 대한 책임과 시장 판단은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정부 개입, 기업 활동 위축 우려"

서 대변인은 대통령과 정부가 직접 나서는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불매운동을 조장하는 것은 기업 죽이기에 가까운 과도한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과도한 대응은 경제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추가 개입보다 소비자 선택"

서 대변인은 논평 말미에서 정부의 추가 개입 중단도 요구했다.

그는 "더 이상의 개입을 중지하고 소비자의 판단에 맡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논란을 둘러싼 정부 역할과 기업 책임 범위를 놓고 정치권 내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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