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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 개최 (사진=광주시 제공) |
도는 올해 경기도 체전이 열린 광주시 G 스타디움에서 22일 청소년과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진로 체험, 청소년 동아리 경연,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동안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2026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에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모범을 보인 청소년 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도는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노동·효행·봉사·나라사랑·면학·과학기술·예체능·개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청소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 솔터고 이태건 학생이 청소년대상을 받았으며, 군포·이천·의정부·부천·고양·광주 등 도내 각 지역 청소년들이 분야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컬과 댄스에 모두 2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보컬 부문 동백중학교 김소민 학생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Like This'가 대상을 차지했다.
숏폼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꿈 찾는 중입니다', '모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등 다양한 작품이 수상하며 청소년 세대가 직접 전하는 공감의 메시지를 보여줬다.
또한 스포츠동아리 한마당도 활기를 더했다. 풋살·농구·배드민턴 3개 종목에 중·고등학생 4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종목별 우승팀과 최우수선수가 선정됐다.
행사장 전역에는 문화·진로·행복·도전 등 4개 테마 구역이 운영됐다. 인공지능(AI) 체험과 드론 조종, 레이저 서바이벌, 랜덤플레이댄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 등 총 132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최근 청소년 정책을 통해 진로 교육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축제 배경에는 청소년들이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최근 진로 선택 시기가 빨라지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과 문화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권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도는 그동안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과학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사회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계기가 제공됐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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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