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첫 연휴 민심행보…축제·사찰 현장 누비며 주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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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첫 연휴 민심행보…축제·사찰 현장 누비며 주민 소통 확대

생활 현장 의견 청취 이어 봉축행사 참석…지역 공동체 메시지 강조

  • 승인 2026-05-25 11:1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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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후보가 첫 주말 민심·불심 잡기를 위해 현장중심의 행보를이어가고 있다.(사진=김문근후보캠프제공)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과 연휴를 맞은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주민 밀착형 일정을 이어가며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다수가 모이는 축제장과 지역 사찰 등을 찾으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최근 영춘면 일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 현장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 환경 개선,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이야기가 현장에서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42회 소백산철쭉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역 축제는 관광객 유입 효과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선거 기간 주요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광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이 단양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성장과 주민 체감 효과가 함께 나타나는 정책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이어진 일정은 종교계와의 소통으로도 연결됐다. 부처님오신날인 24일에는 지역 사찰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화합과 상생, 공동체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의 현장 행보가 단순한 일정 소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축제장과 종교행사, 생활 현장은 다양한 계층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지역 민심의 온도를 확인하는 창구 역할도 한다는 분석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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