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도심 골목상권, 중기부 공모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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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원도심 골목상권, 중기부 공모 1차 선정

홍고통·홍성상설시장 일원, 최대 5억 원 지원 사업 최종 선정 기대

  • 승인 2026-05-27 06:1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유망골목 유형 공모에서 1차 선정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골목 및 홍성상설시장 일원이 대상지로, 전국 50곳 내외를 최종 선정해 개소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색을 기반으로 골목형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홍고통 일원 로컬스타트업빌리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로컬창업기업 집적지를 기반으로, 개별 점포 중심의 창업 구조를 골목 단위 상권 생태계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컬창업 → 테스트베드 → 판로 확장 →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구조가 심사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청년 창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경제 회복을 병행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로컬창업기업 육성, 골목상권 브랜딩 및 마케팅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 창업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홍고통 골목과 홍성상설시장을 연계한 지역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이 최종 목표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청년 로컬창업기업 유입 확대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홍고통 일원은 청년 로컬창업과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공간"이라며 "개별 점포를 넘어 골목 단위의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상권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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