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에어컨 사용 급증 앞두고 화재 예방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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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에어컨 사용 급증 앞두고 화재 예방수칙 홍보

실외기 관리·전선 점검 중요…“가동 전 안전확인으로 화재 예방”

  • 승인 2026-06-01 10:3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6.1. 공주소방서, 가동 전 안전점검 필수ㅇㅇㅇㅇ
여름철 냉난방기 화재 예방 홍보물.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에 나섰다.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냉방기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관리 소홀, 사용 부주의 등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노후 전선 방치와 실외기 주변 환경 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선 손상 여부와 콘센트 접속 상태를 확인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은 먼지를 제거한 뒤 시험 가동을 통해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전기 사용을 피하고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상자나 비닐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충분한 통풍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장시간 사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전원을 차단해 과열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방서는 특히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거나 가연물이 방치될 경우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멀티탭 사용이나 과도한 전력 사용 역시 전기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오긍환 서장은 "에어컨은 여름철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 전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을 실천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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