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후보 선대위, "김기재 후보 각종 논란에 책임 있는 설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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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후보 선대위, "김기재 후보 각종 논란에 책임 있는 설명 촉구"

공약 공방·학폭 의혹 논란 속 "정책 선거로 평가받겠다"

  • 승인 2026-06-02 10: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기재 후보를 향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과 기존 시정 사업을 자신의 공약인 것처럼 발표한 '공약 베끼기'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을 촉구했습니다. 선대위는 김 후보가 제시한 주요 사업들이 이미 시에서 추진 중인 사안임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누가 실제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현실화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주장 측과 후보의 해명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끝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통해 후보의 도덕성과 능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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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대위 이미지(사진=제미나이 제작)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월 2일 김기재 후보의 공약 베끼기와 학교폭력 의혹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기재 후보 측의 책임 있는 설명과 사실관계 규명을 촉구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당진의 미래를 논해야 할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각종 의혹과 해명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지역 발전 비전과 정책을 검증하고자 하지만 최근 논란은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진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도전하는 후보라면 시민들 앞에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며 "현재 언론과 지역 정가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김기재 후보의 여러 논란은 당진시민의 알 권리와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선대위는 공약 베끼기 논란과 관련해 "김기재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시가 국비를 확보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추진 중인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종합병원·자율형사립고·관광개발 사업 등은 수년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라며 "시민들은 누가 사업을 처음 제안했는지보다 누가 실제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현실화했는지를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을 새로운 공약처럼 발표하는 것은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학교폭력 의혹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선대위는 "최근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기자회견과 후보자 토론회 발언 이후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목소리와 후보 측 설명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자녀의 학폭위 회부 사실과 Wee센터 특별교육 처분 사실을 언급하며 사과했지만 이후 피해를 주장하는 측은 해당 발언이 자신들과는 다른 사안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며 "토론회에서 언급한 사안과 현재 제기되는 의혹이 동일한 사건인지 여부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진실은 남는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시민이 존재하고 지역사회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침묵이나 정치적 공방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선대위는 최근 국민의힘 당진당협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과 관련해서도 "사법기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며 "관련 사안은 법과 절차에 따라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대위는 "이번 선거는 당진의 도약과 쇠퇴를 가르는 중차대한 기로"라며 "끝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대위는 "시민들께서도 감정적인 공방보다 사실관계와 정책을 중심으로 후보를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진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 다음은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입장문 전문이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각종 논란 관련 입장문

최근 당진시장 선거를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당진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당진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것인지, 새로운 선택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선택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선거가 진행될수록 정책과 비전 경쟁보다는 각종 의혹과 해명 논란, 정치 공방이 선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성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무엇보다 시민의 알권리와 정확한 사실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하는 측은 공개 기자회견까지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TV토론회 과정에서 제기된 사과 발언과 관련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과 동일한 사건인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판단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시민이 존재하고,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은 공직 후보자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표된 일부 공약과 관련해서도 시민들께서 정확히 아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스마트팜 클러스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종합병원, 자율형사립고, 관광개발 사업 등은 이미 당진시가 수년간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추진해 온 사업들입니다.

선거는 새로운 구호를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평가받는 자리입니다.

누가 실제로 사업을 추진했고, 누가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성환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50년 만의 인구 17만 명 달성, 대규모 투자유치,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지표,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 추진, 제2서해대교와 당진항 발전 전략,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오성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흑색선전에 기대지 않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앞으로 어떤 당진을 만들 것인지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조사와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 결과를 존중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정적인 정치 공방이 아니라 사실과 정책, 그리고 후보의 책임성과 실천 능력을 중심으로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진의 미래는 거짓과 선동이 아니라 진실과 실력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오성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만 바라보며 당진의 더 큰 도약과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6월 2일.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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