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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을 운영하며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33개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폭력 등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기보호 역량과 자기결정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배움으로 지키는 나의 성(性)'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경계 존중과 동의·거절의 의미, 사춘기 신체 변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을 배우며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
중·고등학생은 '행복한 성(性)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사춘기의 신체·정서적 변화 이해, 건강한 이성 관계 형성, 성인권 감수성 함양, 안전한 온라인·오프라인 생활 실천 방법 등을 익히며 예비 성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오명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인권·성교육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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