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켜야...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 충청
  • 공주시

공주소방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켜야...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 승인 2026-06-03 10:2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6.2. 공주소방서, 응급환 119신고 자제 당부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올바른 119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올바른 119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고령화와 폭염 등 계절적 영향으로 구급 출동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단순 증상이나 비응급 신고까지 이어지면서 실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단순 치통이나 감기 환자,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의 병원 진료·입원 목적 이송,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병원 간 이동 또는 자택 귀가 목적의 이송 요청 등이다.

다만 신고 접수 단계에서는 응급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제 출동이 이뤄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외상 등 긴급환자 대응에 필요한 소방력이 분산될 수 있어 시민들의 올바른 신고 문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119 이용 방법 홍보와 응급상황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119구급대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긴급 상황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소중한 공공서비스"라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고, 꼭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5장-별봉,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
  2.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3. 안전공업 참사 73일 만에 또… 충청권 산업현장 안전 경고음
  4.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5. [기고] 법화경 리더십과 한국 핵무장의 시대정신
  1.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 검찰 고발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전 직원 청렴다짐대회' 개최
  3.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이수진요가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4. 천안직산도서관, 6월 북플렉스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운영
  5.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침부터 이어지는 투표 행렬 아침부터 이어지는 투표 행렬

  • 훈장님 가족도 소중한 한표 행사 훈장님 가족도 소중한 한표 행사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