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공주대 제공 |
국립공주대는 2025년 교직원과 구성원 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약 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활용으로 구매한 크레딧이 조기에 모두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앞서 마무리됐다.
특히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7.3%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도입 이후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평균 업무 소요 시간이 줄어드는 한편, 업무의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적 수준도 향상됐다고 평가해 AI 활용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동열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멀티모델 수용 환경'과 '라이선스 풀링 방식'이라는 두 가지 전략이 적절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기간 동안 주요 생성형 AI 모델들의 성능 순위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정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형 구독 방식이었다면 활용되지 못했을 비용을 라이선스 풀링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해 약 3분의 1 수준의 잠재적 매몰비용을 줄이는 등 비용 최적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주대 정보화본부는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크레딧 배분과 관리 기준을 담은 내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