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생성형 AI 시범사업 성과 확인… 업무 효율성·품질 향상 입증

  • 충청
  • 공주시

국립공주대, 생성형 AI 시범사업 성과 확인… 업무 효율성·품질 향상 입증

구성원 참여율 97.3% 기록… 멀티모델·라이선스 풀링 전략 효과 검증

  • 승인 2026-06-03 10:2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정보화본부는 생성형 AI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업무 처리 절차 간소화와 효율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97.3%라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사업은 특정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멀티모델 환경과 라이선스 풀링 방식을 도입하여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잠재적 매몰비용을 줄이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대학 측은 시범사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내규를 마련하고, 향후 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추진하여 대학 내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립공주대학교1 (4)
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정보화본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생성형 AI 활용 시범사업 결과,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대는 2025년 교직원과 구성원 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약 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활용으로 구매한 크레딧이 조기에 모두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앞서 마무리됐다.

특히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7.3%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도입 이후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평균 업무 소요 시간이 줄어드는 한편, 업무의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적 수준도 향상됐다고 평가해 AI 활용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동열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멀티모델 수용 환경'과 '라이선스 풀링 방식'이라는 두 가지 전략이 적절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기간 동안 주요 생성형 AI 모델들의 성능 순위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정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형 구독 방식이었다면 활용되지 못했을 비용을 라이선스 풀링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해 약 3분의 1 수준의 잠재적 매몰비용을 줄이는 등 비용 최적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주대 정보화본부는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크레딧 배분과 관리 기준을 담은 내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1.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2.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3.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4.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5.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