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탄벌지구 1100세대 규모 도시개발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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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탄벌지구 1100세대 규모 도시개발 본궤도

  • 승인 2026-06-04 13:35
  • 신문게재 2026-06-05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 탄벌지구
경기도 광주시 탄벌지구 위성지도.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탄벌동 일원에 추진 중인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돼 본격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탄벌동 산100-4 일원 약 11만㎡ 규모의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달 22일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돼 구역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경강선 개통 이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주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그간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개발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탄벌지구는 인접한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약 1천100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도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국도 43·45호선인 회안대로의 교통 개선 비용을 사업 시행자가 부담하는 방안과 함께 회안대로와 탄벌고가교를 직접 연결하는 교통광장 조성 계획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과 함께 지역 교통 체계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자연녹지지역의 무분별한 개별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도로와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시행 관계자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조합 설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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