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현충일 계기 보훈문화 확산 박차

  • 전국
  • 수도권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현충일 계기 보훈문화 확산 박차

  • 승인 2026-06-07 07: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이현재 하남시장,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사진=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이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고령화로 인해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이들의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탱해 온 역사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보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들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예우 확대와 역사교육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역사적 책임과 기억의 가치를 되새겼다.

현충일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장병, 국가 수호 과정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매년 6월 6일 전국에서 추모행사가 열리며,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에는 전국적으로 묵념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보훈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전쟁과 독립운동 중심의 기억에서 나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의 공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들은 국가유공자 지원뿐 아니라 청소년 대상 역사교육,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 기념사업 등을 통해 보훈 정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고, 미래세대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문화사업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억과 감사, 예우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